미국에서 익숙해져야 하는 식재료는 냉동식자재
한국에서 냉동이라 하면 만두 정도 이용했는데
여긴 한국에서 오는건 거의 다 냉동으로 오는거 같더라
냉동 오뎅, 냉동 맛살은 진짜 매번 볼때 마다
적응하기 어렵고
거의 모든 해산물이 일단 얼려져 있는 상태고
냉동이 아니라고 해도 일단 냉동된거를 해동한 거라는
아주 엄청난 내륙지역이 아닌데
생각보다 해산물 수요가 많지 않은듯
냉동제품과 친해질려고 쭉 둘러 보다가
ㅋㅋㅋ 내가 좋아 하는거 발견!!!
살까 말까 고민은 조금 했지만 구입!!!
완전 꽁꽁 얼려 있어서 하루 정도 냉장고에서 해동하고 명태머리와 지느러미
그리고 씁쓸한 맛이 나는 안쪽 검은 막과 생선뼈 사이 굳은 피를 다 제거하고
식초 1T스푼과 소금으로 살살 절였다가 세척.
냄비에 살짝 식용유를 둘러서 코다리표면을 살짝 익힌 후 꺼내놓고
무을 적정량의 물과 함께 익히디가 양파도 중간에 넣는다.
익혀둔 코다리와 양념을 넣고 조린다.
조림 막바지에 파와 매운고추를 추가한다.
양념은 빨간 매운 양념과 달콤 간장 양념이 있는데
불고기 양념처럼 하면 달콤 간장 양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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