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REAL 일상 11

20241124 De Anza Farmers' Market

미국은 절대 마트 한곳에서 장을 볼 수 없는 시스템이라해서 처음엔 설마 설마....마트투어라니...노노노노 마트 한곳만 다닐 수도 있을꺼야 그랬는데다른 나람 국적자는 모르겠으나 한국국적자는 절대적으로 ㅋㅋㅋ 마트투어 해야합니다. 그렇게 줄줄이 기본 장을 본다 하면 2~3개 마트를 가야 해서 너무 피로해서 더이상 마트를 알고 싶지 않았는데Farmers' Market이 또 궁금하지 않겠어요~~~일요일 오전9시부터 13시까지이다 보니힌반 가고싶어도 못가다가 ㅋㅋㅋ오늘은 진짜 맘 먹고 한번 가봤죠...그 맘먹었음에도 집에서 12시 출발 ㅋㅋㅋㅋ 일요일 아침은 진짜 움직이기 어렵다는거~~~예전에 바깥양반이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다녀온 이야기를 해줬는데...야채 과일과 빵 이런거도 팔더라 했는데가장 중요한 가격..

미국 REAL 일상 2024.11.25

CA CRV 환급받기

미국의 수돗물 석회수 이슈때문에석회제거에 대해 좀 생각해 봤다가 뾰족한 해결법이 없어서 일단 생수를 사다 먹고 요리하는데 사용하고 있는데 코스트코에서 생수를 사다보면 영수증에 추가금이 붙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생수 40개들이 3.99달러에 2달러씩그리고 맥주나 다른 술, 그리고 주스를 사더라도 이런 추가금이 붙어서 찾아보니재활용부담금 같은 같은 거 였다. 뭔가 일단 내가 지불했으니 환불 받을 수 있는거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정확히 어떻게 하는 건지 몰랐다가단지에 알고 지내는 한국분에게 이걸 환급받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는 !!! 내가 환급받는 방법은 재활용수거차가 올때 모아둔 병, 캔, 플라스틱통을 가져가서 환급받는 것.이용하는 회사는 Recycletek이란 곳이고 산호세 쪽 3곳에 주1회 정..

미국 REAL 일상 2024.11.23

미국에서 벌에 쏘였을때 - 응급처지

황당스럽게 평생 안쏘여봤던 벌쏘임을 당하다니요. 허허... 사건의 시작은 아이하교시간에 데리러 나가는데 집을 나서서 몇자국 걷지 않았는데 머리쪽에서 '윙~' 소리가 나길래 '머지? '하는 마음에 살짝 머리를 흔들면서 머리카락을 손으로 넘기는데 너무 무섭게 손에 뭔가 스치는데 첨엔 벌이라고 생각도 못하고 있다가 '새똥? 인가 아님 뭐 열매인가' 하다가 다시 '윙~'하는 순간 '곤충인가?' 했다가 머리속은 복잡하고 이게 아까 머리칼에 쉽게 안떨어질 듯한 느낌인거예요. 누구 사람이라도 있었으면 뭔지 보고 좀 조심히 떼어달라고 하고 싶은데 사람도 안보이지요 애가 휴대폰 못가지고 다녀서 연락도 못하니 가긴가야하고 '이걸 어쩌나 무조건 머리에서 떼어내고 차를 타자' 하고 진짜 미친듯이 손이랑 옷 그리고 머리를 흔들..

미국 REAL 일상 2024.11.19

미국에서는 운전은 필수인데 헷갈림주의

미국에서 초중고를 보내면 엄마들의 공통된 고민은 등하교라이딩과 점심도시락이 아닐까? 지금 내가 지내고 있는 미 서부 캘리포니아 쿠퍼티노 기준으로 이야기 하면 등하교라이딩은 G5부터는 혼자 다녀도 무방하다고 하니 학교와의 거리에 따라서 어느정도는 부담감을 내려 둘 수도 있지만 미국의 땅덩어리 자체가 넓기때문에 도보이용가능한 학교근처 주택가에 자리잡기가 그리 쉬운 선택지는 아닌듯 하다. 스쿨버스가 다니기는 하던데 지인의 말에 따르면 특수아동만 이용하는 기준(?)이 있어서 일반 학생들이 이용하는 경우는 없다고 학교를 통해 공식적으로 안내 받은 내용은 아니지만 대부분 그 누구도 스쿨버스이용에 대한 궁금증이 없는 것으로 보면 일반인 대상 이용은 아닌것이 분명한 듯 보인다. 미국은 특히 산호세 인근은 자차없이 생활..

미국 REAL 일상 2024.11.13

투표일에 쉬는 나라는 한국뿐인가?

2024년 11월 5일은 캘리포니아주 대통령선거일인데 아카데믹 캘린더를 아무리 찾아봐도 NoSchool이란 메세지가 없고... 또 지난 주 그리고 오늘 월요일이 되어서도 학교에서 보내주는 메일이든 메모든 어느 한곳도 쉰다는 이야기가 없네 ㅎㅎㅎ 구글도 이렇게 투표하라고 하는데... 한국처럼 트럭이 돌아다니거나 명함을 나눠주는 등 선거운동도 없고 좀 조용하다. 투표날이 내일이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 설마....투표일이 휴일이 아닌건가??라는 생각도 들고 투표일이 임시공휴일이 아닌게 난 너무 이상하더라는.... 그런데 그 이상한 일이 사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투표일은 공휴일이 아니더라... 투표일은 공휴일이라고 평생을 알고 왔는데 와우.. 공휴일이 아니라니.. 투표권이 없는 외국인이라 투표일에 안쉬어도..

미국 REAL 일상 2024.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