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있는 언니로 부터 [핀란드 셋방살이] 라는 프로그램을 알게 되어 한번 봐 보았는데컨셉은 프로그램명처럼 핀란드에 가서 현지인 집에 셋방을 하나 빌려서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것 같더라.그런데 지극히 도시남 컨셉의 출연자가 핀란드 깡시골에 셋방을 얻어서 여간 난리가 아닐예정.미국오기전 여러 외국살이 프로그램들 보면서'아 한번쯤 살아보면 좋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미국와서 살아보니 내기준 모든 살이의 기본은 날씨인거 같고날씨가 쾌적하고 좋으면 생활이 좀 불편해도 견딜만 하고 날씨가 별로면 굉장히 불편하고 한국이 최고다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ㅋㅋㅋ나도 나름 미국 셋방살이 중이라서 그리고 이 셋방살이가 아주 퍼펙트하다고 할 수는 없는 입장에서 큰 기대는 안했으나 또 유럽에 대한 좋은 기억이 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