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REAL 일상

미국 의료보험 이해하기

cek1450 2026. 3. 31. 08:11

미국에서 병원을 진짜 잘 못가느냐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전하자면...

정말 다양한 경우의 수가 존재하지만
통상 캘리포니아 기준 4인 가족 의료보험은
대략 월 $2000내외...
그리고 매달 저리 내고도,
매번 추가적으로 병원에서 의사를 만나거나 검사를 하거나 주사를 맞거나 약을 사거나  
이 모든일에 또 다시 비용이 발생되는데

이때 보험의 플랜에 따라 병원에서 책정된 금액을 내가 지불하는냐 보험사가 지불하는냐 아니면 같이 지불하느냐 이렇게 나뉩니다.

내가 지불 할 때는,
deductible limit 이라고 해서 병원비가 발생했을때
우선적으로 개인이 무조건 지급해야 하는
본인 부담금을 나타내는데요.
처음 저희가 가입한 플랜은 deductible limit이 1인당 $5800이였고
월보험료를 낮출 요량으로 플랜변경해서 $7800 이 되었는데
즉, 1년동안 무조건 최소 $5800 or $7800까지는
내가 먼저 지불해야 하는 금액이라는 말이죠.

그리고 out of pocket maximum은
deductible포함 1년동안 out of pocket maximum까지 지불했다면
그 이후부터 발생한 병원비는 모두 보험회사가 지불해준다는 말입니다.

초기 플랜은 out of pocket이 $8850,  그 이후 플랜은 $7800 이였는데
즉, 1년주기로 플랜에 따라 $8850 또는 $7800이 넘는 의료비를 지출한 후에야만
100%  보험사의 혜택을 누리는 구조라는 말이지요.

여기서 deductible limit -> out of pocket maximum 까지 차이가 있는 플랜은 coinsurance라고 해서 병원과 적정비율로 나눠서 지출하는 구간이 또 있는 거였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이해한 미국의 의료보험 !!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실제로 제가 경험한 병원비는 ㅋㅋㅋ
가히 놀라울 지경인데요.

일단, 의사를 만나는데 미국생활 초반에는
좀 가격 높은 플랜을 했었잖아요.
내용은 잘 모르지만 일단 비싼게 좋은거 같아서
그때는 의사를 직접 만나면 $40, 만약 전화나 화상으로 만나면 무료 였는데,
플랜을 좀 저렴한걸로 바꾸고는 정확히 확인을 안했던 저의 불찰이지만 의사와 전화로 10분 통화 했는데ㅋㅋㅋ $90청구라니요...


그리고 정기체크업을 갔다가 이건 무료지만 의사를 만나면 무조건 당시 플랜으로 $40은 무조건 지불하고
아이랑 바깥양반이랑 X-ray를 찍게 되었는데
찍을때 $195씩 총 $390지불했는데
한달뒤에 ㅋㅋㅋ 다시 어른은 $155,  아이는 $285 을 추가로 청구하더란 말입니다.


기본 X-ray 1인당 자가부담이 대략 $400인데
이게 100% 청구된 금액이 아니고
세부내역은 잘 모르겠지만 할인이 된 금액이라는데
bill 보면, 최초청구가 $775, $556 이니까...

이런 경우를 몇번 맞이하다 보니...
병원을 기피하게 되는데...
월 $2000씩 내는데... 안가는 것도 이상하고
도대체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감도 안잡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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