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REAL 맛집 & 여행

20251128 Benihana-San Francisco ( 추천?? 비추천??)

cek1450 2025. 12. 27. 23:39

매번 미국식당에 대해 내 기준 어느 정도일 때 추천을 해야 할지 고민 ㅎㅎㅎ

결론부터 말하고 가자면 Benihana의 경우,
어린이들이 있다면 한 번쯤 추천하겠다 정도 ^^

때는 바야흐로 추수감사절...
샌프란에 살고 계시는 지인분께서 또 우리를 초대해 주셨다. 덕분에 샌프란 나들이 매번 감사드리게 된다.

산호세에 와서 여즉 스탠퍼드대학교도 안 가본 우리는 이분 아니었음 샌프란도 여즉 안 가봤을 텐데 감사히 6개월 주기로 샌프란은 한 번씩 방문하는 것 같다 ㅎㅎㅎ

이번 목적지는 Benihana라는 곳!
샌프란 지점은 Japantowm 쪽이라 겸사겸사 재팬타운도 좀 구경했는데
예전에는 좀 번화했다는데 지금은 엄청 막 특별한 곳은 아니지만 추수감사절이라 그랬나 사람들은 좀 있었다.

예약시간보다 일찍 도착하게 되어서
Japan Center West Mall 조금 구경했다.

오랜만에 고터지하상가 같은 느낌(?)에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한 매장을 보니 나름 신선했다.
식당도 여러 매장 보이고 길게 웨이팅 하는 식당도 있어서 메뉴도 눈여겨보고 그랬다. 마치 언제 다시 올 것 마냥 ㅎㅎㅎ

쇼핑몰 한 바퀴 돌아보고
예약이 되어 있는 Benihana로 향했다.
외부에서도 연결되고 이 몰안쪽에서도 출입가능했다.

Benihana는 일본식 철판구이 레스토랑 체인으로 미국 곳곳에  지점이 있는데
요리사가 테이블에서 직접 철판에 요리해 주고 퍼포먼스도 해주는 레스토랑으로 유명하더라.

좀 특이한 점으로는
테이블당 8~10명까지 앉을 수 있는데
이 인원을 다른 팀이랑 합석시키는 시스템!!!

우리는 5인 예약했는데
예약시간에 도착했을 때 바로 안내를 안 해주고 살짝 대기를 하다 자리 안내를 해주는데
우리 앞에 대기하던 4인과 함께 같이 가자는 액션을 해서 '어... 뭐지'  했는데
같은 테이블로 안내해 주더라고요. ㅎㅎㅎ
생판 모르는 사람과 굉장히 가깝게 앉아서
살짝... 적잖이 당황스러웠지만
We are the world 정신으로 무장하고 아무렇지 않은 척 해봅니다. 오랜 미국생활을 하신 지인분께서 적당히 스몰토크 해주셨어요.

그렇게 착석을 하면 메뉴판을 가져다주는데
열심히 메뉴 공부(?) 하다가
토요일에도  런치메뉴가 가능하다해서
저의 강력한 추진으로 스프라 써있는 국과 볶음밥 그리고 볶음 야채를 함께 주는 가성비 런치메뉴 중에서 시키기로 했답니다.
주말 런치 가능은 매장마다 다를 듯하니 참고하세요.

런치메뉴 위주로 소개하면
Hibachi 일본식 바비큐 그릴 즉, 철판요리를 메인으로 맛보고 싶은 육류 or 해산물 중
1개를 선택하는 메뉴가 있고요.

런치 듀엣이라고 메인을 2가지 고를 수 있는 메뉴가 있었어요.
가격이 정확히 기억은 안 나는데 1가지 메인 고르면
$25~28내외였고 런치 듀엣은 $31불 정도였어요.

그리고, 야끼소바, 포케, 스시롤 이런 메뉴도 있어요.
대충 $23~25내외였어요.

일반 메뉴로 고르면 메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1인분당  $40~50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저는 이것저것 benihana 처음이라 메뉴들 궁금해서 듀엣메뉴 3개, 야끼소바, 그리고 스시콤비네이션 시켜보았어요.

기본세팅은 국 나오고요. 저는 스시콤비네이션 시켜서 샐러드 추가로 세팅되고요.

일반 메뉴에는 2가지 소스를 준비해 주는데
ㅋㅋㅋ 나중에 말씀드리겠지만 소스 왜 주는지 싶어요. 또 소스 굉장히 많이 줍니다.

철판구이 도구로 살짝 퍼포먼스 하다다 밥을 볶아줘요.  퍼포먼스를 동영상으로 찍었는데
티스토리에 동영상을 어찌 올리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일단 사진으로 ^^

그리고 메인들 철판에 구울때도
양파로 만드는 화산이 또 유명한 퍼포먼스인가봐요.
연기내면서 기차연기도 해주십니다.

음식맛은 바로 요리하는 만큼 맛이 없진 않은데
제가 미국 짠맛에 다른 분보다 민감하게 생각해서 일수는 있는데
처음 국도 좀 짜구요. 
볶음밥 만들때 퍼포먼스처럼 소금과 후추를 뿌리는데... 진짜 소금을 소금을 ㅠㅠ  심각하게 뿌립니다.
이게 테이블에 앉은 사람들꺼를 모두 같이 만들어서 제꺼만 어떻게 해달라고 하기도 좀 그렇긴 한데

처음이라 이렇게 소금을 많이 뿌릴지 모르고
마냥 동영상만 찍다가 그냥 받아 먹긴 했는데
진심 1/3만 뿌려도 더 맛있게 먹었을 것 같아요..
동석했던 분들이 시킨 메뉴가 저희랑 조금 달라서 따로 우리 요리하는게 보일때 마다...
정말 적극적으로 소금 뿌리지 말라고 부탁했어요.

메인 고기 양이 그리 많지 않은데도
진짜 소금을 빼곡하게 앞뒤로 뿌리는데 기절할 뻔요...

오징어나 가리비 새우 이런건 원래
소금 안뿌리고도 충분히 자체 짠맛으로도 간이 되는데
정말 인정사정 없이 뿌리더라구요. ㅎㅎㅎ
그 처음 세팅 받았던 소스..  무쓸모... 찍을 필요도 없고요.

볶음밥할 때 소금간하는거 보고부터
안절부절해서 음식 사진이고 뭐고
소금 뿌리지 말라고 언제 이야기 해야 하나 그거 고민하느라 머리속이 너무 복잡했던 식사시간이였어요 ㅎㅎㅎ
진짜 다음에 또 갈지는 모르겠지만
요리 시작전에 꼭 먼저 이야기 하는 걸로요.

그나마 야끼소바는 아주 짜진 않았는데
볶음밥 먹은 뒤라서 확실하진 않네요.
소금맛으로 혀 마비되는 느낌을 간만에 ㅎㅎㅎ

스시콤비네이션 시킨 나자신 칭찬했어요.
실은 살짝 간에 대한 걱정이 되어서 스시시켰거든요.  저는 볶음밥도 국도 너무 짰기에 중간중간 옆 사람꺼 조금만 맛보고 스시콤비네이션으로 짠맛 중화시키며 먹으니 그나마 낫더라구요.

기념일 퍼포먼스도 해주는거 같고
아이들한테는 한번쯤 기념되는 식당일 거 같긴 해요.
저희 아이들이 초등이였다면 좋았을 ^^

대충 후기들 보면,
요리사에 따라 퍼포먼스 차이도 있고
음식 맛도 조금씩 차이는 있어 보여서
제 경험을 일반화 시킬 수는 없겠지만
참고 하셔서 간 조절 하셔서
좀 더 맛있고 건강한 식사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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