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믹서 추천 Cuisinart Smart Stick : HB-400PC
한국에서도 큰 믹서기는 잘 안 쓰고
작은 미니믹서랑 핸드믹서기로 대충 지냈는데
미국와서 가끔식이지만 핸드믹서가 있으면
과일주스나 우유에 바나나 넣어서 갈아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종종 했다.
미국와서 구매를 쉽게쉽게 안하는 이유는...
나이 40이 넘어가면서부터는
물건을 사는 횟수를 줄이고
혹여 사게 되는 물건들은
굉장히 유명하고 좋다는 브랜드로 살기로 맘먹었기 때문인데
이런 계획을 실행하는데에 있어
한국에서는 문제가 없었는데
미국오면서 꼬여버린거다.
내가 미국브랜드에 대해 잘 모르기도 하고
미국에서 유명한 브랜드는 확실히 다른 브랜드보다 가격이 비싼데
미국에서만 쓸수 있는 110V....
내게는 더더더 비싸게 느껴진다.
한국에서 쿠진아트 에어프라이기가 유행해도
쿠진아트가 뭐냐며 ㅋㅋㅋ 촌스럽네~~ 했는데
미국에서 쿠진아트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는 알아주는 주방브랜드인듯 하고
키친에이드는 베이킹쪽으로 유명한 반죽기 이런거
그리고 닌자브랜드가 여러가지 브랜드의 후발주자로 열심히 쿠진아트나 키친에이드를 따라가고자 하는 느낌인데
오직 나의 느낌일뿐이고 진실은 잘 모르겠다.
믹서기는 스타벅스에서도 쓴다는 바이타믹스가 1등이겠으나 그만큼 가격도 1등이라는거 ㅋㅋㅋ
내가 모르는 더 비싼제품도 있을수도
믹서기 관련해서
몇가지 브랜드를 찾아봤었다.
1. nutribullet
2. BEAST
두 브랜드 보통 100달러 내외의 가격인데도
난 왜이리 아까운지 ㅋㅋㅋ
혹여 블랙프라이데이때 왕창 세일하는 건 아니냐며 행복회로 돌리면서 버티기 하고 있었는데
생각지 못했던 쿠진아트 브랜드 제품이지만
코스트코에서 39.99불짜리인데 10불 할인
행복한 가격 29.99불이길래
냅다 집어 왔다.
써보니 아주 곱디고운 믹서기능은 안되지만
내가 필요한 기능인 과일주스 만들때나
간단히 갈아서 만드는 양념만들기 할때에
부족하지도 넘치지도 않는 구성같아서 만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