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REAL 추천 ITEM

REVLON BRUSH DRYER 비교추천

cek1450 2024. 11. 2. 04:27

단언컨대 다이슨 에어랩을 살 수 있다면
다이슨 에어랩을 사라고 추천드리지만
미친 환율에 따른 가격의 압박으로
제 경우 미국와서 다시 110V 다이슨 에어랩은 살 수 없겠더라구요.

미국와서 매일 매일 수직하강하는 나의 삶이란... ㅠㅠ

꾸미고 다닐 일이 없지만
헤어기장을 애매하게 단발로 끊고 왔더니만
갈수록 자유분방한 머리카락을
고이고이 한손에 드라이빗 다른 한손에 드라이 들고 할려니까
나이 먹으면 2배로 속도로 늙어간다는데 4배 속도가 되는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이라서
브러쉬 드라이어를 하나 사보자 맘을 먹습니다.

역시나 아마존에는 수만가지의 비슷한 스타일의 브러쉬 드라이어가 판매중이죠.
사기도 전에 머리가 욱씬욱씬 아플려고 하지~~~만!!!

저도 검색이란걸 해보니
레브론 브랜드를 사라고 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레브론 브랜드만 찾아봤는데

1. 1세대 Volumizer
2. 2세대 Volumizer
3. Root Booster Round

이렇게 3가지나 있어서 1차당황...
😵

일단 1세대와 2세대는 생김새 비슷한데
2세대로 되면서 브러쉬와 본체가 분리되어서
휴대가 용이하다는 것이 회사에서 내세우는 장점이고
개인적인 2세대 장점으로는
브러쉬 분리되어 에어랩대체품으로
스타일링 뿐 아니라 전체 모발 건조시에도 사용성이 향상될 수 있는 점이 맘에 들었어요.

그래서 2세대 Volumizer 를 주문했어요.

기쁜 마음으로 사용을 해보아요.
브러쉬 분리되니 확실히 무작정 긴것 보다 좋아요.

그런데 ....와~~~~ 브러쉬가 세상 너무 커서 2차당황...🫣

브러쉬 사이즈 체크를 안한건 아닌데...
아직 inch 감이 없었던 건지....
실로 어마어마하게 큰 브러쉬 크기에 압도!!

본래 목적인 단발길이에 점보사이즈 였지만
우려했던 것 보다는
컬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았긴 하지만
도끼빗을 아우르는 망치빗이랄까...

원래 에어랩에서 사용하던 최애 툴이 라운드 볼륨 브러쉬인데 이것의 2배는 되는거 같아서


다시금 슬쩍 Root Booster 를 주문해 봅니다.
에어랩 브러쉬와 매우 흡사하죠?

아.. Root Booster 브러쉬 너구나 싶었는데
이게 브러쉬 사이즈는 괜찮은데
가장 약한 Low 온도에서도
드라이를 하면 엄청 나게 탄냄새가 나는 거예요.

그리고 Volumizer 는 브러쉬에서 바람나오는 구멍이 넉넉해서 브러쉬 하면서 머리도 어느정도 말릴 수 있고 브러쉬 분리해서 하면 일반 작은 소형 드라이 같은 느낌까지도 나는데

Root Booster 는 브러쉬에서 바람나오는게 딱 스타일링에 적합하고 브러쉬도 촘촘한 편이라서
브러쉬하면서 머리를 말릴 수 있는 제품은 아니라서
일반 드라이기로 1차 머리를 말린다음
스타일링 할때만 쓸수 있는 형태라서
제기준 Volumizer 처럼
1개로 건조부터 스타일링요 2단계를 한번에 할 수 없다는 것이 치명적 단점이더라구요.

그래서 저의 선택은......
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두구.....

Revlon Volumizer 2세대 당첨입니다.